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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지부 | 24년 1월 서울지부 심리극장 후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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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3fbaksghkrk 작성일24-02-16 21:26 조회159회 댓글1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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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주인공의 이야기에 몰입하면서도 제 상황에 대입해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." [서울/경기/심리극/사이코드라마 | 반디심리극장] (24.01.07.) 


녕하세요. 반디심리연구소 형아쌤이에요.

24년 1월 반디심리극장 서울지부를 진행하였습니다.

1월 반디심리극장은 오전 극장만 진행이 되었는데 9분이 신청해주셨고,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.

끝나갈 무렵 다들 "오후 극장도 신청할 걸 그랬어요...." 라며 아쉬워 했네요.

다음에는 오전, 오후 심리극장을 모두 참여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 느낌적 느낌이에요!

1월 심리극장의 후기를 공유합니다


1.

처음해보는 심리극이라 많이 떨렸지만 참여 한거에 대해서 후회하지않고 다른 지인분들에게도 적극추천 하고싶었습니다. 모르는 사람들이랑 함께 하다보니 내 이야기를 편하게 할 수 있었고, 다음에는 오후극장에도 참여하고 싶었습니다! 좋은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!!


2.

OO씨에게 최근에 일어났던 일을 연출 했을 때 제 위장과 식도가 타는 듯한 열감과 바위에 눌린 듯한 질식감을 느꼈어요. 제가 많은 일로 죽어가고 있는 것 같았어요. 결론적으로 이제라도 외부적 상황을 지키면서 버티고  살아야하는 수많은 타이틀(엄마, 아내, 며늘 등등)의 짐을 벗고 나 자신을 위해 살아보는 삶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이론과 지식이 아닌 먹은 밥 같은 시간이였어요 .


 이런 얘기를 딸에게 나누니 가장 원하는 것이였다고 말하네요. 내 행복이란 단어가 내생에 없었나 봅니다.


객관화로 볼 수 있었기에 자리를 털고 나아가렵니다. 내 자신에게 팟팅 합니다.


3.

심리극에서 주인공이 아닌 저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입장이었는데, 외려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. 주인공의 이야기에 몰입하면서도 제 상황에 대입해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. 서로가 닮아 있다는 유대감을 느끼게 된 거 같아서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.


4.

처음으로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집중이 되는 시간이었던것 같다. 얼음장 같던 내 마음에 심리극을 통해서 무엇인가 깨달을 수 있던 시간이 되었던것 같다. 살아가는 모습들은 비슷비슷하구나.. 그런생각도 들고 무엇보다 나의 성장을 느낄수 있던 시간이었던것 같다. 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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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의 사랑은 그 모양과 기억이 다릅니다.

본질은 그러하겠지만, 사랑한다며 하는 행동이 사랑처럼 느껴지지 않을 수도, 혹은 그 반대의 경우도 있을 거에요.

심리극은 직접 그 상황을 경험하면서 내 마음을 직접적으로 만나보는 시간입니다.

당연히 그 치유 효과는 배가 되지요.

댓글목록

koyung2368님의 댓글

koyung2368 작성일

서울지부장님의 인간적인 따뜻한 모습, 그리고 심리극의 열정과 사랑이 주인공에게도 전해졌을듯하네요. 멋지십니다.!!